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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0년 3월 20일 (금), 오후 12:45

2020 코스모뷰티서울, 코로나 사태로 개최 취소
2020 코스모뷰티서울, 코로나 사태 직격탄

오랜 전통의 화장품∙뷰티 산업 B2B 전문전시회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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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스모뷰티서울이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2020 코스모뷰티서울(제34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앤뷰티 위크) / 이하 코스모뷰티서울’는 1987년 최초 개최되어 매년 국제인증을 받고 있는 국내 가장 오랜 전통의 화장품∙뷰티 산업 B2B 전문전시회로서, 연 1회 코엑스에서 상반기에 유일하게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2020 코스모뷰티서울은 오는 4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12일(목)에 최근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과 국내∙외 참가업체 및 참관객, 바이어들의 건강과 안전, 원활한 비즈니스 교류 및 개최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 숙고한 끝에 매우 어렵게 최종 개최 취소를 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최사무국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전시회 종료 이후부터 약 1년간 많은 투자와 노력으로 준비한 본 전시회는 확대된 규모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국내∙외 참가기업 및 참관객, 바이어 유치를 지난해 대비 약 두 배 이상 확대된 성과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었기에 아쉬운 마음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착잡하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다시 극복하기 위하여 당사 임직원 전원은 모든 노력을 기울여 차기 전시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속히 코로나19 상황이 극복되기를 기원하고, 이번 취소 결정에 대해 참가업체 및 참관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차기 전시회는 2021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C, D홀 전관에서 약 650개사 9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2021년 박람회의 공식 부스 참가 신청 및 참관 사전등록 시작일은 2020년 7월 1일이다.

‘코스모뷰티서울’은 지난해 총 13개국 373개사 520부스 규모로 치러져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해외 업체의 참가가 두드러져 지난해 12개국 65개사에서 직접 참가하였고, 해외 참관객 또한 전년대비 20% 증가한 상태였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의 추세에 따라 한국 시장은 뷰티 산업의 중심으로 매년 큰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었으나, 이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0년 상반기에 최신 트렌드와 국내∙외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국내 대표 전시회가 사라져 큰 아쉬움을 남긴다.


출처 : 장업신문(http://www.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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